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의 메모리라고 하면 RAM을 말한다. RAM은 종류가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DDR 메모리가 우리가 컴퓨터의 RAM이라고 부르는 메모리이다. DDR 메모리의 종류가 특성을 살펴보자. DDR 메모리 DDR SDRAM (Double...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의 메모리라고 하면 RAM을 말한다. RAM은 종류가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DDR 메모리가 우리가 컴퓨터의 RAM이라고 부르는 메모리이다. DDR 메모리의 종류가 특성을 살펴보자.
DDR 메모리
DDR SDRAM (Double Data Rate Synchronous Dynamic RAM) 을 지칭하며, SDRAM을 발전시킨 형태이다.
SDRAM과 DDR의 차이는 아래와 같다.
- SDRAM : 한 클럭에 데이터를 보내기 또는 받기중에 한가지 동작만 가능
- DDR : 한 클럭에 데이터 보내기, 받기가 동시에 가능
그래서 Double Data Rate (DDR) 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메모리 속도 계산법
클럭 (Hz)
메모리의 동작 속도를 나타낸다. 1초동안 몇번의 동작을 할 수 있느냐를 나타내며 단위로 Hz를 사용한다.
100MHz 이면 1초당인 1억번의 동작을 한다는 것이다.
데이터 전송률 (MT/s), 속도(MHz)
초당 전송하는 데이터의 수이다.
DDR은 1클럭당 2개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므로, 100MHz의 클럭을 가진 DDR 메모리는
100MHz X 2 = 200MT/s 의 데이터 전송률을 가진다.
즉 초당 2억개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이것은 200MHz 라고도 표현하며 속도를 나타내는 기준이 된다.
대역폭 (MB/s)
대역폭이란 1초동안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을 의미한다. 즉 전송 속도가 된다.
DDR 메모리는 한번 전송에 8byte (64bit)를 전송한다. 하나의 데이터의 크기가 8 byte인 것이다.
동작 클럭이 200MHz인 DDR 메모리는 대역폭이 8을 곱해서 1600 MB/s가 된다.
초당 최대 1,600MB 를 전송할 수 있는 크기이다.
DDR 메모리 제품 분류
DDR 메모리의 제품 분류를 보면 아래와 같다.
- DDR
- DDR2
- DDR3
- DDR4
- DDR5
숫자가 높을수록 최신 제품이고 대역폭과 전송속도가 빨라진다.
SDRAM은 한클럭에 1개의 데이터 전송을 하였다면, DDR은 한 클럭에 2개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내부클럭대비 전송배율은 아래와 같이 정리가 가능하다.
- DDR1은 내부클럭에 비해 2배 전송배율
- DDR2는 내부클럭에 비해 4배 전송배율
- DDR3,4는 내부클럭에 비해 8배 전송배율
예를 들어 똑같은 100 MHz 내부 클럭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속도가 다르다.
제품 표기법 읽기
보통 아래와 같이 제품명을 스펙을 알기 쉽게 표기한다.
DDR5-5600
DDR5와 같이 DDR의 세부 종류를 표기하고 다음에 데이터 전송률을 표기한다.
DDR5-5600이면 5600MHz의 데이터 전송률을 가진 DDR5 제품이다.
그리고 이 제품은 최고 데이터 전송속도는 44800MB/s 를 가진다. 약 43GB/s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