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Mac)의 모든 종류 알아보기

애플(Apple)의 만든 모든 컴퓨터는 맥(Mac)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맥북은 맥 노트북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외에도 애플은 다양한 컴퓨터 제품군을 가지고 있는데, 그 종류를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해보았다.





Mac은 매킨토시(Macintosh)가 풀네임이며, 매킨토시의 최초 구상자였던 제프래스킨이 좋아하는 사과 품종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줄여서 Mac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일반 사용자라면 맥북 외에는 애플 컴퓨터를 구매할 일이 별로 없어서 맥북외에 다른 종류의 제품들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애플 맥의 모든 종류를 정리해서 소개한다.

현재 맥의 종류에는 아래와 같이 6가지 제품군이 존재한다.

  • 맥북 에어 (MacBook Air)
  • 맥북 프로 (MacBook Pro)
  • 아이맥 (iMac)
  • 맥미니 (Mac mini)
  • 맥스튜디오 (Mac Studio)
  • 맥프로 (Mac Pro)

각각의 종류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자.




맥북 에어 (MacBook Air)






맥북은 맥의 노트북 버전이며 그중에서도 맥북 에어는 맥북의 경량화 버전이다. 2008년 스티브잡스가 처음 맥북에어를 공개할때 얇은 종이 봉투에서 꺼내는 장면이 유명하다. 정말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PT의 창의력 끝판왕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기존의 어떤 노트북보다 훨씬 얇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2008년 스티브잡스 맥북에어 발표


맥북에어가 나오기전에는 맥북과 맥북프로만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기술력이 점점 발달하면서 맥북에어의 성능이 향상되고 맥북의 위치가 애매해지면서 그냥 맥북은 사라지게 되었다. 
단지 일반 보급형 사용자를 위한 맥북에어와 고성능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맥북프로 2가지만 남게 되었다.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라 가성비를 보면 웬만한 다른 PC 노트북보다도 좋다고 생각한다.

처음 맥북에어를 사용하려고 구매하였을때 정말 노트북인데도 불구하고 그 얇은 느낌에 정말 경외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맥북 프로 (MacBook Pro)




맥북 프로는 애플의 고급형 노트북 라인군을 담당한다. 맥북에어가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사용자를 위한 것이라면 맥북 프로는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용 노트북이다.
그렇다고 맥북 프로 모든 제품이 다 가격이 비싼 것은 아니다. 시작은 1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므로, 저렴한 가격에 맥북 프로를 구매할 수도 있다. 하지만 프로용 노트북인만큼 16인치 크기까지 존재하고,  최대 96GB 메모리, 8TB SSD까지 탑재가 가능하다. 최고 사양으로 맞춘다면 800만원대의 가격까지 갈 수가 있는 노트북인 것이다. 

나 또한 집에서 메인 컴퓨터로 맥북 프로를 사용하고 있으며, 구매한지 3년 이상은 되었으며 아직까지 맥북 프로 하나로 모든 작업을 할 정도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아이맥 (iMac)




아이맥은 1998년에 처음 소개된 애플의 일체형 데스크톱 PC 라고 생각하면 된다. 모니터와 본체가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컴퓨터이다. 나름 괜찮은 스펙의 데스크탑에 애플의 Retina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달려있는데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아이맥의 디자인이다. 일체형 컴퓨터중에 아이맥보다 디자인이 완벽한 컴퓨터는 없을 것이다. 
지금은 대부분 들고다니면서 작업할 수 있는 맥북을 선호하지만, 애플은 아직 아이맥을 버리지 않고 발전시키고 있다.

아래 사진은 아이맥 외형의 발전 과정을 정리한 그림이다. 

아이맥 발전과정







맥미니 (Mac mini)




2005년 처음 발표된 애플의 미니 컴퓨터이다. 모니터나 마우스, 키보드와 같은 주변 기기 없이 오직 소형 사이즈의 본체 하나만 있는 제품이다. 
대신 맥미니는 저렴한 가격에 Mac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진 컴퓨터이다. 어짜피 주변기기야 집에 있는 아무거나 연결하면 되니까 굳이 구매하지 않더라도 맥미니 하나만 사서 집에 있는 주변 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50만원안팎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었다. 지금은 사양이 점점 좋아지면서 가격도 그냥 싼맛에 살 수 있는 가격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겨대비 고사양과 책상 어디에 올려놔도 되는 작은 사이즈와 심플한 디자인은 큰 메리트이다. 





맥스튜디오 (Mac Studio)


맥스튜디오는 2022년 가장 최근에 발표된 맥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맥 미니의 프로 버전같은 느낌이다.
맥미니와 맥프로의 중간에 위치한 데스크탑 버전이다.
크기를 맥미니보다 약간 키우면서 고성능의 제품으로 만들었다. 192GB 메모리와 8TB SSD 까지 장착이 가능한 제품으로 가격도 맥미니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최고급 사양은 고가이다.

고성능의 작업이 필요한 데스크탑 제품이 필요한 곳에서 사용하는 라인업이며, 일반 사용자가 구매하기 위해서 가장 저렴한 제품을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300만원 정도의 가격부터 시작이다.

하지만 집에서 사용할 고성능의 맥 테스크탑을 생각한다면 맥스튜디오가 가장 적합한 제품이다.



맥프로 (Mac Pro)


맥프로는 애플의 컴퓨터 중에 가장 하이엔드급의 컴퓨터이며 엄청난 성능과 그에 따른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는 데스크탑이다. 애플의 가장 최상급의 CPU, 최대 192GB 메모리, 8TB SSD, 많은 수의 PCIe 슬롯, 고성능의 다수의 I/O 포트 등 애플 데스크탑 중에서 가장 고성능과 확장성을 가진 라인업이다.

애플의 최상위 하이엔드급 맥인만큼 가격도 최소 1,000만원 단위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일반 사용자는 거의 살 생각조차 못하는, 심지어 주위에서 구경도 하기 힘든 제품인 것이다.
고성능을 요구하는 영상이나 사운드 등의 프로급 전문가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므로 일반 사용자들은 맥프로를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애플의 최상위 하이엔드급이 바로 맥프로라는걸 이번 기회에 알아두도록 하자.







제품별 비교

이상으로 맥의 6가지 제품 라인업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맥 라인업을 크게 나누어보면 노트북데스크탑 2가지 라인업으로 나눌 수가 있다.

노트북

  • 맥북에어
  • 맥북프로

데스크탑

  • 아이맥
  • 맥미니
  • 맥스튜디오
  • 맥프로

각격대 비교

종류특징가격대
맥북에어보급형 노트북159 ~ 351 만원
맥북프로고급형 노트북179 ~ 889 만원
아이맥일체형 데스크탑179 ~ 340 만원
맥미니보급형 데스크탑85 ~ 611 만원
맥스튜디오고급형 데스크탑299 ~ 1,247 만원
맥프로하이엔드 데스크탑1,000 ~ 1,700 만원

제품별 특징과 가격대의 범위를 요약하면 위 표과 같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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